[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 간 소방차 8대와 소방공무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 및 전의전통시장, 한솔동 주상복합건물 주변 등 차량 정체구간 도로 3곳에서 동시 진행된다.

훈련은 소방차량의 원활한 출동을 위한 길 터주기 실제훈련과 캠페인, 안내방송 등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소방차가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심정지(심장이 갑자기 멈춘 상태)나 호흡곤란과 같은 응급환자에게도 5분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Golden Time)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재난상황에서 소방차량이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창섭 소방본부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긴급차량이 골든타임 이내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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