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승현)는 오는 10월 18일(토) 오산 죽미체육공원에서 ‘위탁가정 한마당’ 행사를 연다.

위탁부모의 사랑을 확인하고 가족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라는 부제를 붙인 이날 행사에는 위탁아동과 위탁부모, 가정위탁보호제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탁부모로 참여하면서 위탁양육에 모범을 보인 윤미자(부천시/75세), 이봉순(안성시/62세) 씨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아울러 마술공연, 레크리에이션과 미니체육대회가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부모의 사망, 이혼, 질병, 학대, 약물중독 등으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보호대상아동을 적합한 가정에 일정기간 위탁하는 아동복지제도이다.

위탁 유형은 대리양육 가정위탁(조부모 양육), 친인척 가정위탁(친척에 의한 양육), 일반 가정위탁(비 혈연관계) 등이며, 10월말 현재 현재 경기 남부권 가정위탁보호 아동은 1,285세대 1,633명이다.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경기도에서 사무를 위탁받아 가정위탁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탁아동 상담과 학습지원, 후원금품 지원 등 전문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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