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사단법인 예술창작소 이음에서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후원하는 한솔동 예술 즐기기 프로젝트 “난장Good Up"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31일을 시작돼 매주 한솔동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회가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행사는 일요일 오후 3시부터 6시30분까지 1부 전래놀이와 전통연희 체험마당, 2부 예술공연무대로 꾸며져 체험과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독특한 문화행사가 되고 있다.

어른들은 어렸을 때 놀아봄직한 달팽이 놀이, 딱지치기, 쌩쌩이, 고무줄, 긴줄넘기 등의 전래놀이를 자식들과 함께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전통연희 체험마당에 차려진 줄타기와 버나는 평상시 바라만 보았지 해볼 엄두도 내지 못했던 것들로 인기가 많다.

2부 예술 공연은 예술창작소 이음의 공연 팀들이 전통연희, 창작퍼포먼스 공연으로 채워지는데 완성도가 높아 많은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3회 4회 행사는 단지주민들이 초청형식을 빌려 진행돼 주민밀착형 문화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이음의 대표 서원주는 “매회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향유의 욕구를 채우지 못했던 한솔동 주민들에게 색다르면서 재미있는 경험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자평하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총 5회 중 이미 4회까지 진행된 상태고 10월5일 아침뜰 근린공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데 이날은 다양한 퍼포먼스와 전통연희, 줄타기공연 까지 이어져 많은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행사문의 044-868-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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