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에서 수산물 소비침체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내고 수산물 캠핑요리 정착을 위한 이색 캠핑요리 경연대회가 열릴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세종시에 따르면 내달 8일부터 1박 2일 동안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어식백세’캠핑페스티벌이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명 쉐프가 만드는 수산물 캠핑요리 시식 ▲제공된 수산물을 이용한 참가팀별 캠핑요리 경연대회 및 요리왕 선발 ▲가을 밤 분위기에 어울리는 통기타 연주를 감상하는 캠퍼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행사 참가신청은 1일부터 바다여행 사이트(seantour.com)에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팀당(4명 기준) 5,000원이다.

이번 행사와 같은 어식백세 캠핑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며, 이달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 캠핑장 3곳에서 개최된다.

11.08~11.09 : 세종특별자치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10.25~10.26 : 경상남도 거제시 “문화관광농원 거제 오토캠핑장”
10.11~10.12 : 경기도 양주시 “일영한씨네 캠핑장”

이번 행사를 위해 세종시는 장소 협조와 참여 홍보 및 이용객 편의도모에 나선다.

김종삼 치수방재과장은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촉진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캠핑과 다양한 콘텐츠가 접목 된 문화행사 유치를 확대해 새로운 캠핑문화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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