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일반교육] 금강대 정병조 총장은 지난 9월20일(토) 세종대학교 대강당에서 한국대학경영연구소가 주최한 '대학경영 혁신의 길'이라는 세미나에 초청되어 대학 교수 및 관계자, 관련 경영담당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금강대의 대학경영 특성화 사례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한국대학경영연구소가 조사한 제1회 선도대학 대학총장에 금강대 총장이 선정된 바, 최고경영자로서 대학발전모델에 어떤 실천적인 대안과 과제를 마련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특강에서 정병조 총장은 국내 대학의 위기는 양적 팽창에 치중했던것이 원인이라며, 앞으로 대학들은 대학 특성화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학의 교수들도 고전적인 교수의 모습보다는 학생 중심으로 수요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강대는 이날 특강이 끝난 후 한국대학경영연구소로부터 소정의 발전기금 50만원을 총장 특강비 명목으로 건네 받았으며, 정병조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좋은 곳에 쓰겠다 답례를 했다.

금강대는 국내 290여개 대학중 3~4개뿐인 불교종립대학의 하나로 개교 12년차 4년제 종합대학으로 충남 논산에 소재하고 있으며, 최근 작지만 강한대학으로 고급공무원 양성 및 외국어특화 교육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특성화 정책으로 한해 140명 우수신입생을 선발해 전원등록금면제, 전교생기숙사생활, 외국어집중교육, 해외명문대학원학비지원등 파격적인 장학제도로 수험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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