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유ㆍ초 연계 통합과정인 행복교육 첫걸음! 「유․초 연계 꿈자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초 연계 꿈자람 프로젝트」는 만 5세 유아들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유․초 연계 통합과정을 통한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학생들이 꿈을 키워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유․초 연계 꿈자람과정」은 첫째, 교육과정 통합 운영으로 유치원의 누리과정, 방과후과정, 특성화과정의 주제중심 교육과정을 초등학교 1학년에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학교 시간, 돌봄시간에 주제중심 통합과정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흥미롭게 학습하도록 하며,

둘째, 유치원 모델교실을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 만들어 초등학교 1학년 교사들이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교 1학년 교실도 학년 초기에는 50%이상 유치원 교육환경처럼 조성하고 2학기에는 서서히 초등학교 교실로 환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 초등학교 입학 초기 40분 수업으로 겪는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 초등학교 1학년 3~4월을 불럭타임으로 운영하여 담임교사에게 시간 운영의 재량권을 주어 유연하게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며, 3월 중에는 책가방 없은 등교를 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의「유․초 연계 꿈자람과정」은 교사들에게는 그동안 단절된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 상호 교육과정의 이해로 벽을 허물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유연한 기회를 만들도록 하며,

학생들은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의 갑작스런 환경과 학습의 변화에 ‘학교 가기 싫다.’등 입학 초기 학교생활 부적응 현상을 「유․초 연계 꿈자람과정」을 통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여 꿈을 키우는 기초를 마련할 것이며,

또한, 학부모에게는 「유․초 연계 꿈자람과정」의 이해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과정으로 넘어가는 자녀들의 적응을 도와 우리 아이들이 학교 생활의 첫걸음을 행복하게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유ㆍ초 연계 통합과정 운영은 학생들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습․정서적 측면의 안정화를 통해 행복교육의 첫걸음이 될 것이며, 「유․초 연계 꿈자람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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