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효과가 높은 친환경·경제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운전왕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연 1회 개최하던 것을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하고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시민운동연합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주),유카시스템(주)에서 후원한다.

참가를 희망자는 9월 26일(금)까지 거주하고 있는 구청 환경관리부서에 신청하고, 자치구에서 추천된 운전자들이 참여하는 결선은 10월 11일(토)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다.

2014년 서울시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는 상반기와 같이 25개 자치구 추천과 자율적으로 참가하는 시민 등 약 70여명이 경쟁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준비된 대회용 자동차로 정해진 코스를 주행한 후 주행연비, 운전습관, 참가수기를 각각 평가한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서울시는 하반기 친환경운전왕은 대회 참가자 중에서 총 10명을 선정하며, 각각 서울특별시장상으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을 선발하고 교통안전공단이사장으로 특별상 2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에 시내버스 운전자 등 친환경․경제운전 우수유공자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께서는 거주지 구청 환경과(환경관련부서)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홈페이지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친환경·경제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는 상·하반기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를 확대 개최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참가하여 친환경운전법의 다양한 비결을 나누며 친환경․경제운전 문화가 서울전역으로 확산되어 연료비 절약과 맑은 서울공기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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