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버려진 천, 입지 않는 헌 옷 등 20톤의 버려진 자원이 100명의 아티스트와 시민의 손길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탄생한다.

서울시는 사회적기업 위누와 함께 9.20(토)~9.21(일)까지 총 30시간동안 100명의 아티스트와 시민이 함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제3회 서울 아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명의 아티스트(25팀)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제공되는 버려진 봉제원단 조각 등을 활용해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30시간의 1박 2일 기간 동안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주제로 자유롭게 공공아트 작품을 만들며 모든 과정은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아트작품 만들기도 진행된다. 약 1,000여명의 시민과 ‘밝게 빛나는 아이들의 집’을 테마로 업사이클에 관심있는 시민의 동참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행사 후 서울 등축제 등 여러 서울시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열린다. 환경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업사이클 예술 작가가 되어보는 행사인 ‘Art-Up Kids’를 통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직접 제작해보고, 아티스트의 작품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제일의 재활용 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업사이클링 축제의 일환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원이 재활용,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트업 페스티벌 홈페이지(www.artup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사무국(070-4236-5140)과 다산콜센터(120번)에서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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