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가 대상㈜ 청정원과 함께 총 2억 원 상당의 반찬세트(2천 여개)를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한다.

이번 나눔행사의 반찬세트는 청정원 및 대상FNF㈜ 종가집의 인기 제품인 포기김치, 깍두기 등 김치류 3종과 멸치볶음, 청정햇김 등 밑반찬류 7종을 비롯해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반찬세트를 전달하기 위해 시는 17일(수) 11시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대상㈜ 청정원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서울시 최홍연 복지정책관과 대상㈜ 명형섭 대표, 주홍 전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황용규 회장 뿐만 아니라 대상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김성령․김성경 자매도 참석해 자원봉사자 300여명과 함께 기부전달식 및 선물포장 봉사에도 참여한다.

또, 시민과 함께 하는 나눔행사를 만들기 위해 반찬 시식부스, 다트게임,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렇게 기부된 ‘사랑의 반찬세트’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대상㈜ 명형섭 대표는 “명절 이후 소외 받기 쉬운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최홍연 복지정책관은 “기업과 시민자원봉사자들의 관심으로 서울이 점점 따뜻해지는 것 같다” 며 “서울시에서도 시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익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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