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지난 5일까지 실시한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을 마감하고 16일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순차적인 개강에 들어갔다.

상반기에 이어 책, 독서 토론 등 도서관 특색에 맞는 강좌를 개설한 이번 하반기 문화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야기가 데굴데굴! 생각이 데굴데굴!, 톡톡(Talk Talk) 놀면서 토론하기, 역사논술(조선~근현대), 신나는 NIE, 만들며 체험하는 우리역사, 천문과학체험 등 작은도서관 포함 총 15개 강좌이며, 12월까지 각 강좌당 12회씩 운영된다.

15개 강좌에 총 260여명이 참여한 이번 하반기 문화학교는 2/3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발급해 줄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강좌이지만, 무료인 만큼 부담이 없어 참여율이 초기에 비해 종강에 가까워질수록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끝까지 참여해 알찬 수업이 되고 수료증까지 꼭 받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책, 독서, 토론 등 도서관과 관련된 다양한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책읽는 시민, 책읽는 충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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