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19회 세계 물의 날(3.22)을 맞아 오는 1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물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 제1부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프론티어사업단 김승 단장이 ‘세계 물 정책의 흐름과 물 개혁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 단장은 세계 물 정책의 흐름과 물 개혁의 필요성을 위한 제언으로 “현재 제기되는 물 문제는 지역 정부와 이해당사자들의 협력이 문제해결의 열쇠로 보고 국가차원의 장기 마스터플랜 정책보다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유역단위의 중 단기 정책추진이 유연성, 경제성 등에서 유리”하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제2부의 세션1에서는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서동일 교수의‘친환경 물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제언’에 대한 발제가 있고, 세션2에서는 사단법인 물포럼코리아 최충식 사무처장의‘물의 도시, 대전을 위한 민․관 협력제안’에 대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3월 22일 오후 2시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옆 천변에서‘2011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주요행사로는 환경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가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부레옥잠 띄우기, 하천 및 주변정화활동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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