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슈.기획]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추석연휴를 맞아 대대적인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특별 판촉 활동에 나선다.

조직위는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인천을 떠나는 귀성객들에게는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을 고향 친지들에게 선물하도록 권유하고, 인천을 찾는 타지 사람들에게는 인천아시안게임 관람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판촉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인천국제공항(6일, 7일)과 인천시외버스터미널(6일, 7일) 등에 입장권 판매대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최고 30%까지 입장권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도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펼친다. 조직위는 “문체부와 함께 서울톨게이트, 군자톨게이트 등 수도권 8개 톨게이트에서 대대적인 판촉홍보도 펼친다”고 밝혔다.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4일부터 개회식 전날인 18일까지 개회식 입장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추첨 이벤트’, 개회식 입장권으로 일반 경기까지 관람 가능한 ‘1+1 럭키 티켓 이벤트’, 입장권 구매 수가 많을수록 선물이 많아지는 ‘추석맞이 369 넝쿨 이벤트’ 등이 마련돼 기간 중 구매자에게 푸짐한 추석 선물을 안겨줄 예정이다.

조직위는 특히 개・폐회식 및 일반경기 입장권은 특별한 추석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많은 구매자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9일 개회식은 최고의 영상과 세계적인 연기자, 무대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연출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시아 전체가 한 자리에 모인 역사적인 순간을 장식해 추석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는 입장이다.

조직위는 추석 기간 동안 입장권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원활한 입장권 구매가 가능토록 콜센터 및 발권센터의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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