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모든 시민과 함께 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에 들어간다.

시는 이를 위해 2주 동안을‘범시민 대청소의 날’을 지정해 공무원, 각급 기관 및 단체, 시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대적인 청소를 전개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하천, 공원, 주요도로, 공한지 등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간판세척, 전주 등에 붙은 지류광고물 제거 △버스승강장, 도로변, 자전거도로 등에 시설물 세척 및 정비 △ 주택가 전주, 상습투기지역 등 청소 취약지 대청소 △도로안전지대 및 자전거 전용도로변에 쌓인 퇴적물 제거 △공공기관 등 주변 및 청사 내․외관 세척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4일 오전 전 공무원들이 참여해 주변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는 물론 음료수 캔 등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수거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 자치구에서는 관내 공공기관 , 사회기관 등이 참여해 자체 실정에 맞는 계획에 따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 집 앞․내 점포 앞․내 직장 앞은 내가 청소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모든 시민들이 동참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