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4일 오후 2시 군청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 및 심우성 군의회 의장, 97연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을지연습 종합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간 실시한 을지연습 전반에 걸친 종합 평가 분석과 개선 보완 사항을 발굴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 간 주공1차아파트에서 실시된 화재발생에 따른 응급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에 대해 청양119안전센터를 주축으로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소화기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은 위급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대처법으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일일상황보고회 등은 유관기관 및 단체의 참여로 내실 있는 훈련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이석화 군수는 을지연습 기간 중 노력한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지역 수호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민관군경이 힘을 합해 평시에도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을지연습 실시 기간 동안 발굴된 개선 요구사항은 비상대비계획에 반영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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