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850건)

씹을수록 그윽한 국화 향기가 입 안 가득 번지는 신종 봄나물 ‘삼잎 국화.’두릅이나 취나물처럼 익숙한 이름은 아니지만, 오래 전 시골에서는 마당 구석이나 텃밭에 몇 포기씩 심어 두고 새 순을 따 밥상에 올리던 아련한 나물이다. 삼잎 국화 어린 순은 그처럼 봄부터 초가을까지 예전 어르신들의 춘궁기를 견디게 하면서 지울 수 없는 입맛을 남긴 존재이다.4월 하순부터 그 삼잎 국화 수확과 출하작업으로 분주한 날을 보내는 마을이 있다. 바로 청양군 장평면 죽림리 ‘묵은논이’ 마을. 시내버스도 다니지 않는 한적한 시골 오지이지만, 부지런함 하나로 삶을 일구어 온 주민들은 요즘 새 소득작물로 떠오른 삼잎 국화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4년 전부터 삼잎 국화를 재배하기 시작한 주민들은 5월말까지 5~6회 가량 봄나물을 수확하고, 7월 이후에는 줄기 끝에 달리는 노란 꽃으로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꾼다.삼잎 국화는 잎 모양이 베를 짜는 삼(대마)의 잎을 닮았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며 꽃말은 묵은논이 주민들의 심성처럼 ‘밝고 고상하다’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을 경우 두릅과 취나물의 중간 맛이 난다는 사람이 많다.삼잎 국화는 나물무침 외에 곤드레처럼 떡이나 밥과 함께 찌어 먹는 웰빙 식재료이다. 또 상추 대신 삼겹살을 싸서 먹거나 시금치 대신 된장국에 쓰기도 쓰고 장아찌를 담거나 묵나물로 말려 쓰기도 한다.삼잎 국화는 한 번 심으면 수년간 수확할 수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골다골증을 예방하고 거담․이뇨 작용이 있으며, 철분과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 발육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묵은논이 마을에서는 청림농원(대표 전옥자)과 인근 10여 농가가 6,600㎡ 면적에서 삼잎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청양군 | 이경 | 2020-04-29 15:42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장애인 재활의 전초기지로 사용할 장애인회관 건립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 공공디자인 심의를 통과하고 설계용역을 완료했기 때문이다.장애인회관은 청양읍 교월리 서부장애인복지관 맞은편 터에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997㎡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장애인회관 신축을 결정하기까지 군은 여러 차례 난항을 겪었다. 지난 2018년 이전부터 기존 복지회관 건물을 개축해 사용하는 방안, 철거 후 신축하는 방안, 신규 부지 확보 후 신축 등 수차례에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등 고심을 거듭했다.장애인회관은 최종적으로 군내 장애인들의 요청과 기능적 수요를 충족하고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기 위해 신규 부지 확보와 건물 신축으로 가닥을 잡았다.장애인회관은 내년 초 입주를 목표로 현재 공사 도급자 선정절차에 들어가 있다.군은 회관 건립을 통해 장애인단체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 종합적인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요 시설은 각 장애인단체 사무실, 다목적 강당, 다목적 활동실, 샤워 및 탈의실, 전산교육실, 프로그램 강좌실 등이며, 장애인전용 승하차장 및 전용 진입로 등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특히 ‘에너지 효율 인증’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기준을 충족하면서 이용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친환경 건물로 건축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공사 신속성보다 품질 내실화와 안전화에 중점을 두고 신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 | 이경 | 2020-04-29 10:25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28일 오전 11시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가진 김돈곤 군수는 “혁신타운 유치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빈틈없이 준비한 결과 27일 산자부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면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김 군수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충남도내 사회적 기업의 기술혁신, 창업지원, 시제품 제작, 네트워킹 공간 구축을 통해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창출하는 혁신사업이다.청양군은 지난해 3월 충남도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6월 기획재정부 보조금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이어 지난 2월 충남도와 함께 산자부에 공모사업 계획서를 제출, 지난 22일 소위원회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7일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와 함께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군은 지난해 12월 혁신타운 조성 부지를 마련하고, 관련 행정부서 개편을 단행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에 역량을 집중했다.또 충남도립대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사회적경제․IT학과를 신설, 리더 양성과정 운영 등 사회적 기반 확충을 위한 선제적 투자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김돈곤 군수는 수차례 국회 방문과 도지사 면담, 산자부협조 요청 등 광폭 행보를 보이며 청양군 유치 당위성을 거듭 강조해왔다.충남 혁신타운은 도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림어업 및 식품가공 분야 중심의 생태계를 창출하기 위한 물리적‧인적 핵심 거점지로 조성될 예정이다.설계공모 절차를 거쳐 본관(리모델링)과 신관(신축)을 짓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의 입주 공간, 연구 공간, 교육 공간, 수공예 창작 공간을 갖추게 된다. 또 가공상품 판매장과 농산물 판매장, 농산물 체험 가공실,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도내 사회적경제를 총괄하게 된다.김돈곤 군수는 “충남 사회적경

청양군 | 손혜철 | 2020-04-28 10:55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3일과 24일 정산면 남천리 생태마을에서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군내 청년4-H회원, 농수산대학 졸업생, 청년창업농, 여성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여, 농촌지역 청년층의 역할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진행했다.참여자들은 홍성군협업농장 정민철 박사의 ‘농촌에서의 청년 역할’, 충남농업기술원 김부성 원장의 ‘우리 농업의 미래주역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농업인연합회 강선아 대표의 ‘청년층 여성 농업인으로 살아가기’ 영농정착 우수사례 특강을 듣고 김돈곤 군수와 함께 소통·공감 토크 시간을 가졌다.특히 김 군수와의 소통·공감 시간에는 소득 불안정, 문화시설 미흡, 토지구입 부족, 영농승계 등 청년농업인이 겪는 어려움을 진솔하게 나누며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김돈곤 군수는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층의 고용·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24%를 농업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인 육성분야에는 지난해보다 63% 증액된 5억5300만원을 편성, 청년농업인 유입과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청양군 | 이경 | 2020-04-24 10:00

획기적 지역발전을 위한 김돈곤 청양군수의 국비확보 행보와 군정성과가 남다르다.김 군수는 23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4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방역상황 설명에 이어 최근의 군정성과를 밝히면서 “22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청양유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정부 지원을 당부했다”고 말했다.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자, 충남지역 사회적 경제 시스템을 집적화하면서 식품․제조 유통체계를 확충하고 지역특화 창업보육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사업이다.군은 혁신타운을 최종 유치할 경우 ▲한국 최초 농촌형 사회적경제 모델 제시 ▲신규 일자리 1000개, 유동인구 2000여명 유입 ▲혁신타운과 연계한 각 시·군 미니혁신타운 조성으로 지역별 맞춤형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또 지난 16일 정부로부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을 최종적으로 승인 받아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하게 됐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자립성장의 기틀을 착실하게 다져갈 계획이다. 청양지역이 가진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성장기반을 찾겠다는 것이다.청정 자연환경과 농·특산물 등을 활용해 치유형(힐링) 융복합산업을 추진할 예정인 군은 다함께 성장하는 혁신플랫폼 ‘H20청양 비전’을 수립하기도 했다.군은 이밖에 지난 16일 2020년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산지로 선정됐다.지난해 서울시에 공모 제안서를 제출한 군은 ▲군수 품질인증 5단계 등 안전먹거리 생산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로 가격안정 가능 ▲이력추적 가능한 농·축산·가공식품 생산 가능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군은 5월 중 서울시 1개 자치구와 1:1 협약(MOU)을 맺고 이르면 오는 1

청양군 | 이경 | 2020-04-23 10:30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1일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위원회를 열고, H2O 아카데미 운영 등 기본계획을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서에 대한 용역기관의 설명에 이어 추진위원들의 질의와 토론을 통해 성공적 추진의 가능성을 높였다.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지역개발사업, 농촌융복합산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산업 고도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한다는 것이다.그동안 군은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검토․보완한 뒤 오는 29일까지 완성된 기본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기본계획 고시 후에는 H2O 아카데미 운영, 청양 청년 스타트업 양성, 액션그룹 성장학교 등을 열면서 숨은 인재를 발굴 육성하게 된다.김기준 부군수는 “신활력플러스는 지역의 자립적 발전역량 강화와 사회적 경제 기반을 조성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기회를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청양군 | 이경 | 2020-04-22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