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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당선인 준비위원회가 18일 출범했다. 새로운 부여를 만들 박정현 당성인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부여 준비위원회’로 정하고 19일 준비위원 위촉식을 열었다.준비위원회는 이날 인수위에 참여할 위원 1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기획위원장에는 최문락 前 부여 부군수, 부위원장에는 김민수 前 부여군의원이 각각 맡았다.준비위는 행정자치, 문화관광, 복지환경, 농업경제, 건설안전 등 5개 분과로 꾸려졌으며, 활동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박 당선인은 이날 위촉식에서 “보수의 아성이라 불리던 부여에서 위대한 역사를 쓸 수 있는 변화에 직면해 있다”라며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수용해 민선 7기에 맞는 새로운 가치와 정책을 창출해 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수위원들에게 “과거의 타성에 안주하거나 냉철한 검토 없이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행정은 도태되고 말 것”이라며 “새로운 부여 준비위원회에서 그간의 제도적 틀을 깨고 참신한 정책대안과 군정방향을 결정하는 임무를 충실히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 당선인은 “군수나 군정은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군민 모두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분야별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감시기능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부여는 언제와도 변화가 없는 군민들의 말씀을 되새기며, 쇠락의 끝에서 부여가 새로운 희망을 쏘아 올릴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일하겠다”라고 강하게 다짐했다.

부여군 | 이경 | 2018-06-19 11:13

7월 7일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앞두고 푸른 연잎 사이로 수줍은 연꽃이 고개를 내밀었다. 아직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연지를 뒤덮은 연잎 사이를 뚫고 수많은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했다.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는 궁남지 연꽃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시설물들이 많다. 포룡정을 중심으로 대형 연꽃잎을 형상화한 시설물이 설치되고, 밤에도 연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축제의 주제인 연꽃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연지 코스를 수정하고, 원두막, 벤치 등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보다 다양한 종류의 연꽃과 식물들을 식재해 눈을 돌릴 때마다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군 관계자는 “연꽃은 새벽부터 정오까지 폈다가 오후 햇볕이 뜨거워지면 오므라진다”라며 “선선한 아침에 오면 활짝 꽃을 피운 연꽃의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또 “연일 뜨거운 날씨로 인해 연꽃 생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각별히 신경 써서 살피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번주에는 많이 올라온 꽃대에서 꽃이 활짝 필 것”이라고 알려줬다.이번주 22일 오후 8시에는 연꽃축제를 앞두고 점등식을 가질 예정이다. 연꽃겨울왕국, 사랑의 언약식, 천화일화, 해외연꽃나라, 패밀리존, 서동의 길 등 6개 테마로 구성된 경관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부여군 | 이경 | 2018-06-19 11:12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방송작가들이 관광도시 여수의 숨겨진 매력을 경험하고 작품화 방안을 구상했다.여수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방송작가 15명을 초청해 소재 발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여수의 관광자원이 방송 등 미디어를 통해 홍보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여자들은 드라마, 예능, 다큐 등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로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모집했다.방송작가들은 첫날인 14일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를 방문했다. 비렁길 탐방과 함께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장과 농어촌 마을 체험장을 둘러봤다.저녁에는 금오도 캠핑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금오도의 역사, 설화, 전설 등을 들었다.이튿날인 15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요청에 의해 여수시의 웹드라마 제작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김상욱 관광마케팅 팀장은 이날 방송작가들과 신지끼의 사랑이야기(2014), 여명(2017), 마녀목(2018) 등 지역 전설과 설화를 작품화한 여수관광웹드라마의 기획·제작과정을 공유했다.작가들은 오후에는 시티투어와 뮤지컬, 이벤트가 접목된 여수만의 관광콘텐츠 ‘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에 탑승해 여수밤바다의 매력을 느끼기도 했다.마지막 날 일정은 이순신마리나 방문과 요트 세일링 체험으로 마무리됐다.시 관계자는 “여수의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 등 여수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워크숍을 진행했다”며 “여수의 매력이 방송작가들의 손을 거쳐 미디어를 통해 널리 홍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 | 손영주 | 2018-06-19 11:07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치매 예방·관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치매발병위험이 높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인 ‘몸·마음·머리 지키미’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몸·마음·머리 지키미’는 비영리민간단체인 행복실버교육연구회와 연계해 6월부터 9월까지 경로당 7개소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인지증진프로그램으로, 치매 발병시기를 지연시키고, 어르신 스스로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퍼즐교구를 활용해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능력, 공간지각력 등을 향상시키고 단체활동을 통한 상호작용으로 사회성을 높여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예방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있다. 이외에도 시는 ‘치매걱정없는 건강한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기 위해 동물매개치료프로그램, 치매환자 헤아림가족교실 등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사전 예방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체계적인 치매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746-6925)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시는 현재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보건소 3층에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갖춘 치매안심센터를 임시개소해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 상담실, 검진실, 쉼터 및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등을 갖춘 지상 2층, 660㎡ 규모의 치매안심센터가 보건소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논산시 | 이경 | 2018-06-19 11:03

서울시와 국제도시조명연맹(이하 LUCI)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시아 지역의 도시조명 관련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하는 ‘2018 아시아도시조명워크숍(2018 Asia Urban Lighting Workshop)’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와 LUCI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CityNet(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방정부 연합체)과 WeGO(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아시아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의 도시조명 관련 워크숍이다.LUCI는 도시조명정책 및 관련 기술 등을 교류․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02년 프랑스 리옹에서 설립한 국제기구이다.서울시는 ’07년 LUCI에 가입하여 현재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제1부회장 도시로의 역할을 수행중이며, LUCI 아시아 지역 사무소(LROA, LUCI Regional Office for Asia)를 두고 있다.올해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총 17개국 24개 도시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각 도시의 우수한 도시조명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펼친다.금년에는 지난해에 비해 참가도시(’17년 8개국 16개 도시)의 수가 대폭 확대되었으며, 특히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선진도시들도 대거 참여함으로써 도시조명 분야의 선․후발 도시간 활발한 토론이 예상된다.금번 조명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조명의 역할(The Role of Urban Lighting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라는 주제로 ▲ 사람과 안전, ▲ 문화와 경제, ▲ 환경과 미래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시 조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사흘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6월 27일(수)에는 사전 행사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 중인 ‘제16회 국제

서울시 | 김주연 | 2018-06-19 09:55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덕수변생태공원 등 한강공원 내 10개소에서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한강몽땅 여름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한강여름 생태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가족들이 가까운 한강에 나와 한강의 여름 생태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운영은 한강몽땅 여름축제 기간인 7.20.(금)부터 8.19.(일)까지 31일간 진행하며, 축제를 맞이하여 야간에 곤충을 관찰하는 ‘밤중에 난지에 무슨 일이?’, 스마트폰 이용해서 한강의 모습을 담는 시민 다큐멘터리 제작 등 유익한 체험과 휴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몽땅 운영한다. 총 38개의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름생태학교는 ▵광나루한강공원 내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한강공원 내 난지생태습지원, 한강야생탐사센터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잠실·잠원·이촌한강공원 자연학습장 등 10개소에서 진행된다.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한강에 사는 민물고기를 관찰하고 그려보는 ‘한강 물고기 교실’,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 제습제 만들기’, 천연황토이용해서 손수건 염색하는 ‘조물조물 손수건 물들이기’ 등 이 있다. 난지생태 습지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바나나와 막걸리를 이용해 곤충 트랩설치하고 야간에 불빛 이용해 곤충을 모으고 관찰하는 ‘밤중에 난지에 무슨일이?’, 스마트폰 이용해서 난지한강공원 여름의 생태를 촬영하여 1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시민다큐 ‘난지의 여름’ 등 여름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색 프로그램으로는 1박 2일 동안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하천을 탐사하는 ‘1박 2일 청소년 자전거 하천탐사 캠프’, 습지의 야생화 관찰하고 제비

서울시 | 김주연 | 2018-06-19 09:51

충북 옥천군은 지난 4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자동차등록번호판 가림행위 과태료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에 따른 주민 불이익 최소화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올해 4월 25일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차량 번호판을 가렸을 경우 1차로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되고 1차 적발 이후 1년 이내에 2차 적발됐을 경우 150만원, 3차 이상 적발됐을 경우 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기존 30만원의 과태료에서 67% 가량이 상향 조정된 금액으로, 적발 회수에 따라 가중치도 적용하며 더 엄격해졌다.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번호판 불법 가림 행위는 △개성표현을 위한 유럽형 번호판 부착 △번호판 가드 부착해 여백을 가린 경우 △자전거 캐리어 등을 부착해 번호판이 가려진 경우 △번호판 오염돼 번호 식별이 불가능한 경우 등이다. 차량 번호판을 부착 또는 봉인하지 않은 채 운행하는 경우도 같은 기준으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강화된 법 내용에 대해 이장회의 등을 비롯한 각종 기관·단체 회의 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법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주민이 없도록 군민 관심 제고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며 국민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타인의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건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과태료 처분뿐만 아니라 올바른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법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밝혔다.

옥천 | 손혜철 | 2018-06-19 09:45

옥천군 청산면 장위리(이장 유근희) 출신 출향인 주부 11명이 고향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서현숙 씨 등 청산면 장위리 출신 주부 12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이 곳에 머물며, 고향 어르신 40명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 등을 대접하고, 춤과 노래 등의 다양한 장기를 뽐냈다. 어르신들의 어깨와 다리를 주물러 드리는 것은 물론, 마을회관과 마을 입구의 청소 활동까지 펼치며 깨끗한 고향 만들기를 위해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덕분에 평소 적막감이 감돌던 시골 마을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가족과도 같은 친밀한 대화 속에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가깝게는 인근 대전에서부터 멀게는 서울 등지까지 나가 자리를 잡고 살고 있는 이들은 바쁘더라도 잠깐씩의 짬을 내 고향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겠다고 약속했다.이번 행사를 이끈 서현숙 씨는 “동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기뻤다”며 “생각만 해도 가슴 한쪽이 뭉클해지는 노 고향 청산을 찾아 깊은 향수를 느끼고 간다”고 밝혔다. 장위리서 홀로 사는 박 모 할아버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동네에서 가방 들고 학교 다니던 아이들이 어느덧 60살이 넘고 누군 손주까지 봐 고향을 찾았다”며 “오랜만에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옥천 | 손혜철 | 2018-06-19 09:42

남북 정상회담과 70년 만에 처음 열린 북미 정상회담으로 남북평화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지난 2003년 탈북해 제법 성공한 깻잎 농사꾼으로 성장하며 부농의 꿈을 일구고 있는 부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옥천군 군서면에서 8년째 깻잎 농사를 지으며 현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선생님 역할을 거뜬히 해내고 있는 원정근(62)·김영숙(59)씨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탈북자인 이 부부의 삶은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한다.평안북도 신의주 출신인 남편 원 씨는 김일성정치종합대학을 졸업한 나름엘리트 출신이다. 30여년간 사병과 장교로 근무하며 집안에서 쓰는 생필품, 먹는 음식까지 나라에서 지원받으며 남부럽지 않은 중산층 생활을 누렸다.하지만 일명 백두산 줄기라 불리는 항일투사 후손들 때문에 매번 승진이 밀리는데다, 증조할아버지가 소작인을 부리던 자작농이었다는 출신 성분 때문에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하지 못하고 이내 제대를 했다. 이후 녹록치 않은 생활 형편으로 아내와 두 딸과 함께 하루하루 고되고 힘든 생활을 이어오던 중 이곳에서 더 이상 희망은 없다는 생각에 탈북을 결심했다. 먼저, 가장 가까운 중국으로 가려면 250m되는 압록강을 맨몸으로 헤엄쳐 건너야만 했다. 장교 출신으로 수영 하나는 자신 있던 원 씨와는 달리 전혀 헤엄을 치지 못하는 아내와 두 딸에게는 그야말로 목숨을 내건 사투를 벌여야 하는 멀고도 힘든 길이었다. 먼저 원 씨는 길이 1m짜리 커다란 비닐에 바람을 불어 넣어 물에서 뜰 수 있는 공기주머니를 만들었다. 이 주머니를 아내와 딸들의 몸에 묶어 강을 건너면 물은 먹을지언정 가라앉아 죽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에서다.가족과 자신의 몸을 연결하는 끈과 가족을 뜨게 해주는 공기주머니는 이 세상에서 원 씨가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생명선과도 같았다. 먼저 아내를 데리고 압록강을 건넜다. 다시 북한으로 돌아와 나머지 두 딸들을 데리고 깊고 긴 압록강을 헤엄치며 암흑 속 물길에서 사투를 벌이길 몇 시간.2003년 8월, 드디어 낯선

옥천 | 손혜철 | 2018-06-19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