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사업’ 농촌에 활력

2021-11-17     손혜철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노암4리 마을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과 풍요로운 노년 생활을 위해 추진됐다.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사업’은 농촌 노인이 보유하고 있는 솜씨를 활용해 소득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마을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하우스(96㎡)와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했다.

이에 마을 어르신들은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샐러드용 채소를 재배했다.

수확한 채소는 지역 로컬푸드 판매장 등에 출하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원예치료와 다듬이돌 난타 교육 등 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암4리 이장 손현성씨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소득 창출로 어르신들이 자긍심과 활력을 찾았다”며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