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 취약계층에 사랑의 김장 나눔

2020-12-18     강진교 기자

 

하동군 고전면은 새마을부녀회(회장 고문점) 주관으로 지난 16일 김장김치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문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하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김장담그기 행사는 못했지만 비대면으로나마 안부와 건강도 살필 겸 김장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양호 면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김장을 담그지 못해 아쉽지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배달해드린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더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