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북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 개최

2019-11-17     이경

 

경상북도 보건진료소장회(회장 변선희)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대구 및 경북 도내 23개 시·군 보건진료소장과 보건소 관계자, 운영협의회장,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상북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올해 보건사업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와 보건진료소 발전 방향에 대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우수기관 및 보건진료소장에 대한 표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과의 소통 톡&톡, 한국 아로마협회장의 ‘향기로운 세상 만들기’ 특강에 이어 3개 우수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의사가 배치되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배치돼 일차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치매 관리사업 등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All-Care)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 콜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세환 안동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건강 파수꾼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