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도서관, 윤승철 작가 초청 ‘작가와의 만남’

2018-04-25     손혜철

옥천도서관(관장 김옥배)은 24일 윤승철 작가를 초정해 안내중학교와 청산고등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사막과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여행작가로서 사막 마라톤과 무인도에서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로 실감나게 전해주었으며, 특히 그의 저서 『무인도에 갈 때 당신이 가져가야 할 것』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무인도 이야기를 펼쳐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학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탐험가이기도 한 윤승철 작가는 세계 최연소로 사막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대한민국인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강연회는 옥천도서관에서 학교도서관 독서교육지원사업인 ‘책으로 여는 세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옥천도서관은 올 4월부터 관내 15개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김옥배 옥천도서관장은 “윤승철 작가의 도전정신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