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11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의 품질관리 수준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4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회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2위를 차지한 경상북도와 금메달 7개 차이의 여유 있는 우승.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품질경영운동 보급과 품질의 세계화, 국가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197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98개 분임조 5천여 명이 참가해 각 기업의 품질경영활동 실적에 대한 성과보고, 품질관리 노하우 전수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8개 분야에 24개 기업 37개 분임조 321명이 참가해 생산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품질개선, 위험요소 제거, 설비운영 효율화 등 품질경영활동 실적을 발표했으며, 특히 SK하이닉스(주) 이천공장은 9개 품질분임조가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경기도 종합우승 11연패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품질관리는 기업 생존을 위한 최대 과제”라며 “전국 최고이자 세계 최고수준인 경기도 품질분임조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내 품질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기업 품질경영 컨설팅, 품질분임조 역량강화 및 우수분임조 연수지원, 경기도 품질경영대회 개최 등 2014년 전국 최대 규모인 총 5억 6천 3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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