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월 25일 심의를 거쳐 2014년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251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시군 및 중소기업 유관단체 등 45개 기관에서 추천받은 844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교체확인 등을 거쳐 최종 251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중 최초인증은 150개, 재인증은 101개이며 경기남부지역 기업은 187개, 북부는 64개 기업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는 최초인증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재인증제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기존에 반영하던 북부지역기업 비율을 20%에서 25%로 확대하는 등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으면 5년 동안(재인증은 3년)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현판/인증서)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등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8개 기관에서 26종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G-스타기업 신청 및 해외전시회 참여시 가점 등 4종의 인센티브가 추가 신설됐다.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10월 8일 경기중기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994년부터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4,645개의 기업이 인증을 받아 3,353개 기업이 졸업을 했고, 2014년 현재 1,266개 기업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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