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9월 10일인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특별한 기념식을 갖는다.

경기도는 4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문화의전당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원미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신보건관계자, 도민 등 2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4 경기도 생명사랑 기념식’을 연다.

생명존중의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경기도 생명사랑 지식향상대회, 생명사랑 모니터요원 공모 우수사례 시상, 경기도 생명사랑 프로젝트 추진전략 보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김현수 자살예방센터장이 그 동안 추진된 ‘경기도 생명사랑 프로젝트 성과와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2011년부터 경기도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추진, 지난 2012년 자살자 수가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도는 지난해 번개탄 포장지에 자살 예방 문구와 상담번호를 삽입하는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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