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창조학교의 온라인 창조콘텐츠가 전국 최초로 대학 학점인정 교양과목에 등록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이성, 이하 진흥원)은 오늘(3일) 대구 계명대학교(이하 계명대)와 ‘온라인 창조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2학기 계명대 교양과목으로 온·오프라인 창조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협약은 계명대가 경기창조학교 콘텐츠 수준을 높이 평가해, 본교 학생들에게 해당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총 몇1,000여 편의 온라인 창조콘텐츠와 7번의 오프라인 창조강의를 계명대에 제공할 예정이며, 본 과정을 신청한 계명대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학습 및 팀 활동을 통해 1학점을 부여받게 된다.

오프라인 강의는 경기창조학교의 멘토 중 창조 이론, 인문, 과학, 예술, 경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멘토 6인(▲백정숙 평론가, ▲조윤경 이화여대 교수, ▲이정모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장, ▲정윤수 평론가, ▲성기완 록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 리더, ▲김명룡 Innovan 그룹 한국지사장)의 강의가 계획되어 있다.

특히, 업무협약 체결일인 3일에는 진흥원 이성 원장의 오픈 강의도 진행된다. ‘기업이 원하는 대학생의 역량’이라는 주제의 본 강의는 계명대학교 의양관 201호에서 최대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진흥원 이성 원장은 “경기창조학교는 대한민국의 이러닝(E-learning)을 두·세단계 발전시키고 있다. 그 이유는 전국 최고의 멘토와 지속성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전국 모든 대학이 창조학교 콘텐츠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창조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창조학교는 대한민국 창조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어령 前문화부장관이 세운 무형의 온라인 학교로, 진흥원은 경기창조학교의 우수 콘텐츠를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 대학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에, 온라인 창조콘텐츠는 현재 제주, 광주와 같은 지자체뿐 아니라 여주대, 계원예술대 등의 대학과 대한민국 공군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편, 경기창조학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 또는 (www.k-changeo.org)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네이버 TV캐스트, KT 올레 TV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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