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고향 후배들을 장학금 지원>

먼저 지난 2월 옥천중학교 총동문회 회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 동문들이 60주년 개교 행사 등 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회장님께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를 신뢰해 주시고 기대해 주신 여러 동문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총동문회 회장직을 맡게 돼서 큰 영광이지만 어깨 또한 무겁습니다. 특히 개교 60주년 행사 등 큰 행사가 치러지는 중요한 시기에 이런 자리를 맡게 돼서 다소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동문회는 동문 선·후배님들과의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이기도 하지만, 모교의 발전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하고 모교를 위해 도움도 줘야 합니다. 이런 동문회의 발전은 모교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동문회가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는데, 이 침체된 분위기에서는 모교의 발전은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보다 동문회를 활동적인 분위기로 바꿔 동문회를 활성화할 생각입니다. 또한 동문 선·후배님들의 뜻을 모아 옥천중학교를 전국 최고의 학교로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회장님께서는 모교인 옥천중학교 뿐 아니라 고향 후배들을 위해 여러 초중 고등학교에 장학금 기탁을 10여년 넘게 해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장님의 고향 후배들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시네요.

- 저에게 있어 고향은 저를 있게 한 원동력입니다. 서울에 있으면서도 고향을 한시도 잊어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향의 발전과 고향 후배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는 생각을 줄곧 가져왔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집안사정으로 인해 공부를 힘들게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향 후배들만큼은 집안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후배들은 가정형편 걱정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틈틈이 10년 넘게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작지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든 후배들을 챙겨줄 수는 없지만,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옥천여중 관악부에 몇 년 전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금씩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연주하는 것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작년에는 옥천여중 관악부 학생들의 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감사의 편지’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관악부 학생들이 마음을 담아 쓴 ‘감사의 편지’가 한 다발이었습니다. 정말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격스러웠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재경옥천군향우회 회장도 맡고 계시는데요. 고향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고향발전에 앞장서서 주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회장님의 남다른 고향사랑, 한 말씀 해주세요.

- 제 고향은 남부3군의 옥천입니다. 고향 선후배님들의 기대감으로 재경옥천군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고향 발전을 위해서 미력이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재경옥천군향우회 회장으로 고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고향 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농촌에는 희망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향에 산업단지 및 관광시설의 유치와 농가소득원을 개발한다면 분명 희망이 있습니다. 농산품 판로를 개척하고 농가의 애로 사항을 해결한다면 농촌 경제는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저는 농산품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설 명절에는 고향 특산품 홍보에 앞장섰습니다.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고향의 농특산물을 홍보했습니다. 틈틈이 농가를 방문하여 직접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체험하면서 고향 발전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작은 노력이 쌓이고 쌓인다면 반드시 고향발전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제가 조금이나마 고향 남부3군의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 나서겠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사회봉사 활동도 많이 하시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의지만 있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러 나와야 할 수 있는데요.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요.

- 저는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의 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사랑으로 인해 오늘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삶이 안정되고 나서부터는 항상 제가 받은 사랑을 되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받은 사랑에 대한 채무의식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고통 받고 있는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조금이라도 사랑을 나눠주려고 합니다.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적지만 장학금을 지원해 왔고, 지체장애인 자립생활공동체인 ‘샬롬의 집’을 찾아 구호품 및 청소, 이불빨래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향 발전을 위해서도 미력이나 노력하고 있고요.

태안지역 기름유출사고나 연평도 포격사건과 같은 일을 접했을 때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정성을 담아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받은 사랑 계속해서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현재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전문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 등 전문건설업계를 이끌어 가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계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 저는 무슨 일이든 지간에 최선을 다하는 성격입니다. 그리고 주어진 일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사회활동이 자연스럽게 조금씩 늘어난 거지요.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정부정책에 건설 산업 선진화 방안이 반영되도록 정부기관을 뛰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무척 바쁜 자리입니다. 게다가 자산 4조원이 넘는 전문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까지 맡고 있어 책임이 무겁다는 사실을 매번 느끼게 됩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건설정책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 및 뒷받침하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이사장과 건설기자재의 품질 및 성능을 테스트하는 한국품질연구원 이사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건설의 날’에 금탄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영광이었지만 어깨 또한 많이 무거웠습니다. 건설 산업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제게 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부족하지만 더욱 열심히 매진하고 있습니다.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회장으로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 대한전문건설협회는 4만여 전문건설업체들로 구성된 법정단체입니다. 전문건설업자의 권익보호, 전문시공 기술개발 등을 통하여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건설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여 온 단체입니다.

여기서 전문건설업체란 공사현장에서 직접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를 말합니다. 현대, 삼성건설 등 일반건설업체들이 종합적인 계획과 관리, 조정업무를 담당하는 것과 달리 토공, 포장 등 23개 업종으로 구선된 전문건설업체들은 시설물의 일부 또는 전문분야를 직접 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케스트라에 비유하자면 종합건설업체는 지휘자에 해당하고, 전문건설업체는 각 악기의 연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협회는 16개 시도회와 25개 전문건설업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시도회간 업종간 다양한 의견이 대립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전문건설협회 회장이 되고 나서 단합된 협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 결과 단합된 협회의 모습으로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상생협력과 공정사회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상생하면 무엇보다도 원하도급 협력을 바탕으로 공사가 진행되는 건설업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대형건설사들이 상생경영을 강조하며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 보입니다. 실제로 변화된 모습이 보입니까.

- 최근 대형건설업체들을 중심으로 협력업체와의 상생, 공존방안을 모색하고 공정거래 협약을 실천하는 등 조금씩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미흡한 면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원하도급자간 건전한 협력관계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종합건설업체가 갑의 관계에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저가하도급, 하도급대금 부당감액, 대물변제 등 각종 불공정 행위를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건설 산업은 대·중소업체, 종합·전문업체간 협력체계가 구축되어야 생산성이 높아지는 협업산업입니다. 상생의식이 없는 건설업체는 결국 도태된다는 것을 하루빨리 인식해야 합니다. 그간의 수직적이고 강압적인 관계를 상호 협력관계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실천노력이 필요합니다.

건설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건설 산업은 조국 근대화의 역군, 외화획득의 원천 등 긍정적 이미지와 함께 SOC건설 등 국민생활 발전에 크게 기여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건설업계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는 ‘미래지향적인 건설문화’와 ‘건설 산업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확립하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이제부터라도 바람직한 건설문화 창조와 주체성 확립을 위해 건설업계는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건설 산업이 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올바른 건설문화의 방향을 나름대로 제시해 보면 첫째, 국민 그리고 사회와 호흡하는 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건설 산업은 타 산업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사회·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큽니다. 따라서 건설 산업의 구성원들이 믿고 있는 신념을 일반 대중들과 공유하면서 국민과 타 산업계로부터 확고한 신뢰와 지지 그리고 후원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투명한 산업 환경을 구축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건설 산업의 모습이 베일에 가려진 블랙박스와 같았다면 미래에는 투명성이 기초가 되는 새로운 건설문화가 요구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공존과 화합의 건설문화를 창조해야 합니다. 건설 산업은 협업산업이기 때문에 일방의 시혜적인 차원이 아닌 상대방을 파트너로 인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역할분담을 통해 균형 있게 성장·발전돼야 차세대 성장 동력을 함께 발굴할 수 있고, 핵심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회장님께서 살아오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제가 시간을 쪼개어 틈틈이 공부한 지반공학분야 박사학위를 받은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작년 2월 한양대학교에서 ‘무기질계 보강재료의 친환경성 및 내구성’ 논문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아 가난 때문에 뒤늦게 시작한 학문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더욱이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승국 책임연구원과 한양대 토목공학과 조병완·천병식 교수, 그리고 제가 공동으로 저술한 ‘고강도 폴리머 철근 콘크리트의 휨 강성과 인성’ 논문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콘크리트 구조 및 재료분야의 SCI 국제 전문논문학술지 어드밴스 인 시멘트 리서치에 실려 학문적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샬롬의 집’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랑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사랑을 나눠주러 갔다가 오히려 사랑을 배워 왔습니다.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동시에 사랑은 실천과 다가감을 통해 나눌수록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나 트위터와 같은 SNS를 자주 사용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보수적이라 할 수 있는 건설단체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IT를 활용한 소통문화를 강조하시는 계기가 있으신지요.

- 저는 어떠한 일을 하던지 ‘소통과 협력'을 가장 중시합니다. 기존의 소통방법으로는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창조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건설관련 단체 중 최초로 우리협회에서 블로그 및 트위터를 통해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시간으로 회원사의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해소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제가 일상생활에서 느낀 점을 트위터나 블로그를 이용하여 표현하고, 고향에 대한 유익한 정보나 발전을 위한 대안을 주변 지인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이나 전화를 이용하는 것보다 신속성이나 연결성이 더 좋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궁금하시거나 당부하시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저의 블로그(www.parkdukhyum.kr) 나 트위터(http://twtkr.com/parkdukhyum)에 남겨 주시면, 빠른 시간 내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회장님의 자서전 <벼랑에 선 소나무>란 책을 출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기업인으로 우뚝 선 회장님을 모델로 삼고 싶은 고향 후배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요.

-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정직과 신뢰, 열정, 비전, 그리고 뚜렷한 목표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여겨왔습니다. 저도 젊은 시절 많은 방황을 했습니다. 서울시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사표 던지고 나와 사업을 시작할 때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원칙과 소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업을 하든, 직장 생활을 하던 초심으로 하면 분명 성공할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받은 사랑은 반드시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사랑은 우리가 손에 쥐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 특히 그늘진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그 사랑이 다시 나에게도 돌아오는 것이니까요.

제가 고향을 사랑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듯이 여러분도 나중에 저보다 더 큰 사람이 되서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고향은 여러분들을 있게 해준 뿌리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궁금합니다.

- 고향에 희망을 불어 넣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농촌의 지역경제가 좋지 않습니다. 농가에서 느낄 수 있게 경제가 회복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관광레저시설 및 첨단 산업단지등 시설 유치와 농가소득원 및 농산물 판로를 개척해야 합니다. 이에 저는 더욱 고향에 관심을 가지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와 그늘진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봉사활동을 활발히 할 것이고 제가 되돌려드려야 되는 사랑을 계속해서 드릴 것입니다. 고향과 우리 사회 모두가 밝게 웃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박덕흠(朴德欽)
1953. 10. 18 충북 옥천 출생
트위터 : http://twtkr.com/parkdukhyum
블로그 : www.parkdukhyum.kr

<학력>
1997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전 서울산업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
2001년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 토목공학과 졸업
2005년 러시아 국립게르첸교원대학교 명예경영학 박사
2006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전 서울산업대학교) 명예경영학 박사
2008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전 서울산업대학교) 철도건설공학과 박사과정 수료
2010년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토목공학 박사학위 취득

<현재활동>
재경옥천군향우회 회장
옥천중학교 총동문회 회장
KOSCA(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전문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이사장
한국건설산업품질연구원 이사장
대중소기업 동반성장특별위원회 위원
국민통합포럼 자문위원
한민족통일포럼 운영위원
세계도로협회(WRA) 한국위원회 고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전 서울산업대학교) 발전후원회 회장
원화코퍼레이션 주식회사 대표이사

<경력>
금탑산업훈장 수상(2009년)
세계대백제전 홍보대사
한국어울림문화복지협회 총회장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전 서울산업대학교) 토목공학과 겸임교수
서울신문 선정 ‘제1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인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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