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 청남면과 자매결연한 인천 계양구 효성1동이 지난 30일 제15회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장을 방문하고자 청남면사무소를 찾았다.

이날 효성1동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은 면사무소 광장에서 청남의 대표 특산물인 멜론, 구기자토마토 등을 시식하고 아산리 장광필씨 멜론 농가를 찾아 체험 행사를 가진 후 축제장으로 옮겨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농ㆍ특산물을 구매했다.

정두칠 주민자치위원장은 “청남면과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 한 후 지역 각종 축제와 행사방문 등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앞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교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섭 청남면장은 “자매결연 교류활동은 청남면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도ㆍ농간의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효성1동을 비롯한 자매결연지와의 교류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평면과 자매기관인 대전 동구 가양2동 소속 사회단체 회원 등 45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 등 축제 기간 중 청양군 각 기관과 자매결연한 기관ㆍ단체의 방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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