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노인, 자활가족, 사회적기업이 직접 만든 상품을 구매하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병학), 사회적기업희망재단(이사장 황선희)이 공동으로 오는 2일 오전 9시, 수원역 광장에서 2014 취약계층 생산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착착착 페스티벌은 ‘착한 상품, 착한 소비, 착한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노인·자활·사회적 기업 시설에서 생산하는 상품을 홍보하고 이를 구매하는 착한 소비문화 확산과 착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이한경 보건복지국장, 류재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노인, 자활, 사회적기업 참여자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각 기관의 대표와 사업참여자들이 취약계층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판매활성화를 다짐하는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고용창출과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연합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도내 31개 시·군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허브기관으로 참여노인과 실무직원 교육 및 일자리 발굴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광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7천200여 명의 자활·자립을 지원, 사회적기업희망재단은 정부, 지차체, 기업, 지역사회 간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사회경제부문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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