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새마을회(회장 전영한)는 11일 오전 이금당(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에서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새마을운동 41주년에 즈음한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23만여 회원이 앞장서는 뉴새마을(SMU) 4대 중점운동 추진과 함께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민간단체 차원의 지원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道새마을회는 올해 녹색성장 실천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공동체 이웃 돕기 운동, 다문화 상생 발전의 충남 만들기 등 뉴새마을(SMU) 4대 중점운동 20개 실천과제를 선정하였으며 특히, 도정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의 새마을운동 조직을 연계한 관람객 유치 활동 및 행사현장 자원봉사를 적극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박윤근 도 자치행정국장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축사를 통해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새마을 회원들의 선도적 활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노하우 등을 도정에 접목하여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170여일 남은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도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영환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제적인 관점에서 볼 때 우리 나라는 세계의 빈민국을 원조하는 열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새마을 가족의 염원인 새마을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뉴새마을운동을 통한 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국민운동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한편, 道새마을회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0세계 대백제전 때에도 11,300매의 입장권을 예매하여 도내 민간단체 중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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