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일 오후 충청남도 교통연수원(공주)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지원시책 합동설명회에서는 충청남도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 중앙 및 지방정부의 기업지원시책 설명과 함께,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코트라, 한국발명진흥회 등 6개 기업지원기관들이 모두 참가하여 자금․판로․인력․기술개발에서 수출지원까지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안내함으로서 기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충청남도경제진흥원 및 테크노파크,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7개 기업지원기관이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하여 개별기업의 애로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애로 상담실』을 운영하여 많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중소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기업인들은 “시간이 곧 비용인 기업인들 입장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합동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시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道 및 중소기업청 등 12개 기업지원기관의 지원시책과 조세제도 등을 수록한 『2011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책자 3,500부를 발간하여 시․군 및 기업인 단체 등을 통해 배부한 바 있으며, 본 자료는 도 홈페이지(산업경제-기업지원정보-국내기업지원소식-공지사항)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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