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일 오후 안희정 충남지사와 자문위원, 연구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전략계획(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5기 출범이후 최대 화두인 ‘대화와 소통 그리고 참여’를 기반으로 한 도민과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정보화전략계획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에 착수된 연구용역으로 최종성과물에 대한 용역 수행社의 보고와 개선방안에 대한 자문위원 등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개선과제를 보면 △지시․공약사항 등 추진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신속한 의사결정 및 정책집행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축 △도정홍보, 민원서비스 뿐만 아니라 도민 중심의 ‘참여와 소통형 홈페이지’ 구축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책고객관리(PCRM)시스템’ 구축 △전자문서 이외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도정기록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 및 검색활용이 가능한 ‘기록관시스템’ 구축 △내․외부 정보시스템의 지식공유 활성화로 고객서비스 향상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통합검색시스템’ 구축 △각종 민원에 대한 통계분석 및 도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의 소리(VOC)시스템’ 구축 △도정홍보물, 정기간행물 등에 대하여 ‘QR코드’ 제공 및 도민과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위한 ‘모바일 행정서비스체계 구축’ 등이 제시되었다.

이번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결과를 바탕으로 3월중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하여 내․외부 정보시스템을 2013년까지 137억원(’11년 26억 4천원)을 투자하여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선만 道 정보화지원과장은 “정보시스템의 기능은 고도화 하되 사용은 쉽게 만들어 누구나 급변하는 IT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국민 정보서비스 강화 및 도정의 경쟁력 제고에 더한 층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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