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8월30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놀토 프로젝트의 주요 행사로 작년 가을에 이어 청소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드림북콘서트’(이하 드림북콘)를 개최한다.

‘드림북콘’은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진로․꿈 및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 진로나 꿈에 대한 고민을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느끼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먼저 ‘드림북콘’에서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의 공동저자인 권순이․오흥빈․은혜정 작가, 국어교사로 재직 중인 동시에 웹툰 작가로 활약 중인 이가영(필명 seri) 작가와 함께 진로 및 꿈에 대한 사례와 에피소드를 나누는 ‘진로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어 학교 밖 청소년, 빅이슈 판매원, 새터민, 외국인노동자 등이 독자들과 만나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들려주는 ‘사람책도서관’이 진행되는데 선착순으로 50명의 독자를 모집 중이다.
 

이외에 2014 브라질월드컵 응원곡을 발표한 브라질 삼바 연주 그룹 ‘라퍼커션’의 축하공연과 헌책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등 특별한 볼거리와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앞으로도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드림북콘서트’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보다 자연스럽고 친근감 있게 책과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드림북콘은 8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4층 ,5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드림센터 활동진로팀(Tel. 02-2051-3751, 9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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