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 청남면 의용소방대와 목면 여성의용소방대는 29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밤 줍기 등 산에서 하는 작업이 늘어나는 시기에 벌에 쏘이는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남면 의용소방대는 대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요 농작업 일터에서 주민들을 만나 안전수칙 준수와 보호장비 착용 등 벌 쏘임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또 목면 여성의용소방대는 대원 20여명이 참가해 벌초나 성묘 전에는 반드시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발견되는 즉시 무리하게 벌집을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홍보했다.

이기정 청남면 의용소방대장은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산에 작업을 하러 갈 때는 벌 퇴치용 스프레이, 식수, 물파스 등을 준비하고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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