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관로)는 ‘그 놈의 고추 잘∼ 생겼다♬ 잘 생겼다∼♬’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 ‘물총대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총대첩은 고추축제기간인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사호정교 일원에게 개최되며 물총 소재로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화끈하게 달아오른 고추축제를 더욱 화끈하게 고조시키게 된다.

물총대첩은 총 3부로 나눠 펼쳐지며 1부에는 참가자들에게 두 개 색깔의 티셔츠를 무료로 나눠줘 티셔츠 색깔별로 두 팀을 나눈 뒤 준비된 물 풍선으로 세워진 박을 맞춰 먼저 터트리는 팀이 승리를 하는 경기이다.

2부에는 참가자들을 두 팀으로 나눠 시원하게 물총게임을 벌이는 경기로 진행되며 소방차와 살수차의 물대포 발사로 화끈한 물총 게임을 벌이며 더위를 식히는 게임이다.

3부에는 괴산군의 대표 캐릭터인 의적 임꺽정과 임꺽정을 잡으려는 탐관오리 및 포졸 등이 등장해 물총대첩 참가자들이 힘을 모아 탐관오리를 무찌르는 경기로 진행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물총대첩을 위해 지난달부터 SNS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전국의 대학생 700여명을 참가자로 모집했으며 당일 참가하는 관광객을 포함해 1000여명이 물총대첩에 참여해 화끈한 물총게임을 벌이게 된다.

괴산고추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당일 물총대첩에 참가할 수 있으며 게임에 필요한 물총은 현장에서 판매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