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결혼·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출산장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마련한 ‘2014 경기가족 패션쇼’가 임신부 가족 및 일반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양주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2014 경기가족 패션쇼’는 임신부 대상 ‘경기맘 D라인 패션쇼’를 지난해부터 온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패션쇼로 확대한 것이다.

이날 본선에는 한국 남편과 결혼한 외국인 임신부, 4대 가족이 함께 사는 대가족, 한국에 정착한 새터민 가족 등 22가족의 행복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가족들은 각 가족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와, 그에 맞는 옷을 직접 마련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을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모든 가족이 아이들을 동반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표현할 것”이라며 “출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심사는 한국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김신우 학장, 차형석 409 에이전시 대표(모델), 김광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최진호 경기도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 위원회 위원(아주대학교 교수), 박종렬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본부장, 이을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년도 경기가족 패션쇼 참가자들과 탤런트 염경환 가족의 특별무대와 댄스드리머팀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임신·출산·육아관련 각종 정보제공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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