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 차량 증가에 대비하고 안전운행을 도모하고자 관내 도로에 대해 중점 정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도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파손된 부분은 적기에 보수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표지판 정비, 공사구간 안전표지판 비치 등 도로변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특히 군도 16개 노선 142km와 농어촌도로 202개 노선 383km를 대상으로 연휴기간 동안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주요지점인 ▲홍성∼부여․보령방면 ▲부여∼대전․공주방면 ▲청양∼예산․천안방면에 임시 우회도로 표지판을 설치해 시가지로 차량이 집중되는 현상을 막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물 점검은 물론 도로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를 통해 청양을 찾아온 귀성객을 비롯해 청양을 경유하는 이들에게도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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