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 농촌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 추진위원회, 마을주민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괴산군은 22일 청천면 푸른내문화센터에서 농촌마을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해당 마을 주민, 추진위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괴산군 농촌지역개발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개발사업 및 권역 간 체험프로그램과 인적자원 등 각종 자원과 정보 및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참여를 유도해 농촌지역 갈등해소 방안과 마을공동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막이 난타 공연, 행복마을만들기 공연, 불정면 댄스동아리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김용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마을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운영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이어졌다.

또한, 임각수 군수와 워크숍 참여 주민들과의 사업추진 과정의 문제점, 개선방향,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나누는 군수와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괴산군은 전국적인 농촌개발사업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산막이옛길이 성공을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개발을 위해 농촌마을종합개발 및 면소재지정비사업 등 11건에 사업비 682억원을 확보해 오는 2017년까지 추진 중에 있다.

대표적으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인 청천 송면권역, 사리 백마권역, 장연 대학찰옥수수권역, 불정 신흥권역, 칠성 미선나무권역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251억을 투자해 기초생활, 문화복지, 경관개선, 소득기반시설 등을 시행중에 있으며, 면소재지정비사업인 칠성면, 불정면, 청안면, 문광면에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342억원을 투자해 기초생활기반, 문화복지, 경관개선 등 낙후된 면소재지를 정비하여 정주권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임각수 군수는 “상호소통과 교류의 자리는 협력을 이끌어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성공적인 농촌 지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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