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지난 20일 상하수도사업소 광장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2014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공기관 청사에 실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상해 빠른 경보전파와 화재진압 등 훈련을 통해 협력체계 구축 및 대응능력 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담양군청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담양소방서, 한전담양지점, KT담양지점, 담양보건소 등 6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펼쳤다.

훈련에 참가한 직원과 참가자들은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대피했으며, 보건소는 구급차를 이용해 사상자를 인근 병원에 긴급 후송하고, 담양소방서와 의용소방대 연합회원들은 소방차로 비상급수를 공급하는 등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최형식 군수는 “실전훈련을 통해 초기대응과 민관군의 협조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재난발생에 대비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대처능력을 키우고 협조체계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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