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이 귀농·귀촌자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영농기술 전파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귀농·귀촌자 및 이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농교육 프로그램인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오는 9월 5일까지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영농기술, 농산물 가공 및 체험, 농기계 실습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교육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전문 농업인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농업기술교육 이외에도 농촌 공동체 및 문화를 이해하고 토착민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역 리더와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농촌생활적응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읍면농업인상담소에서 접수,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 담당(061-380-3440)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은 귀농귀촌자들의 큰 호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진행했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업기술교육과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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