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 운곡면 효제1리는 지난 15일 질울마을 아들바위 앞에서 10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들바위제를 거행했다.

운곡노인회 윤하진 총무가 집례를 맡고, 한상율 효제1리 노인회장이 초헌관을, 한진희 지도자가 아헌관을, 한상운 이장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된 아들바위제는 주민들의 정성어린 마음속에 조용하게 마무리됐다.
 

아들바위 전설은 질울마을 바위에 두 개의 구멍이 있는데, 치성을 드린 후 바위구멍에 돌을 던져 상단의 구멍에 넣으면 아들을, 하단의 구멍에 넣으면 딸을 낳는다는 마을 전통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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