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북부소방서(서장 정희만)는 각종 사고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소방서 강당에서 방사선 누출사고 대비 초동대응 절차와 활동요령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현장대응 최일선의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등 현장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교육은 방사선 분야 전문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홍석 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방사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만일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법을 체계적이고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희만 서장은“방사선 물질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용할 경우 우리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물질이지만, 만약에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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