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희숙)가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우수 자활 참여자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음성청소년수련원에서 어울마당 캠프를 운영했다.

자활가족 어울마당 캠프는 우수자활 참여자와 그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중심의 캠프를 통해 소속감을 확립하고, 가족들에게 센터의 공동체적 일체감을 형성하며, 자활근로 참여에 대한 자부심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유명강사의 특별강연회, 센터장의 자활사업 홍보, 레크리에이션, 편지쓰기, 물놀이 체험 등 가족들의 유대감 형성, 자활가족들의 자립 욕구 함양, 가족간의 의사소통 나누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활동을 직접 참여하고 가족들의 협동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활가족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1박 2일 동안 활동 모습을 실시간 촬영하여 전 가정에 좋은 추억의 자료로 활용하도록 제공됐다.

충주지역자활센터 고희숙 센터장은 “우수 자활참여자 가족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목적은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으로 가족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며, 가족구성원의 자활․자립으로 사회가 발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달라지는 작은 씨앗의 역할이 될 수 있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올해의 첫 시도가 좋아 앞으로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