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주덕읍 신양리의 한 공동주택 전세대가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덕읍 신양리 소재 진아타운이 14일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64세대 전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사랑과 태극기 사랑을 실천했다.

주덕읍사무소(읍장 박수준)에 따르면 지난해 신양아파트 및 신양리 대로변 상가 및 주택에 이어 올해는 진아타운을 시범건물로 지정, 주덕읍바르게살기협의회가 앞장선 가운데 64가구 전세대가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낡은 태극기를 교체해 주었다.

김일호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장은 “광복절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킴은 물론 후세들에게 나라사랑과 태극기 사랑의 산교육의 장이 되기에,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기 위해 전세대가 참여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덕읍사무소는 개천절이 이어지는 10월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시민이 동참하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의 마음을 결집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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