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드림스타트 아동 38명이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에서 개최하는 『2014 다문화ㆍ저소득층 레저스포츠 하계 캠프』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참여했다.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하계 캠프는 레저스포츠의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레저스포츠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레저스포츠회의 후원으로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하계 레저스포츠 교육 및 체험, 실내 워터파크 체험, 어울림한마당, 명랑운동회, 캠프화이어, 레크레이션,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층 푸짐하고 신나는 캠프로 아이들에게 해맑은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충주지역 38명을 포함해 전국 6개 지역 252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뜨거운 여름 무더위에 아랑곳없이 건강한 여름을 즐기는 자리가 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번 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 적응력을 키우며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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