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 드림스타트가 대상 아동들의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3까지 올바른 인터넷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에 대한 바른 이해와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유도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연수동 주민센터 2층 드림도서관에서 6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드림스타트는 충주시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인터넷에 과도하게 노출돼 있는 아동 12명을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 교육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인터넷 활용방법, 인터넷으로 인한 갈등 파악, 갈등 상황시 대처기술 등에 대해 이론과 상담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인터넷 중독 및 폐해를 줄이고자 노력했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 인터넷 이용습관 진단과 개별상담을 실시해 인터넷 중독 정도를 파악했고, 부모와 연계해 자기 조절력 키우기 등의 대안을 모색해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하도록 유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인터넷 중독 위험 아동에 대한 사전관리 성격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터넷 사용습관 정착은 물론, 유해 프로그램 선별 및 차단능력이 배양돼 인터넷 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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