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2월 21일(월)부터 3월 9일(수)까지 어린이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창의 Arts-TREE>를 실행할 전문예술교육가(TA : Teaching Artist)를 모집한다.

<어린이 창의 Arts-TREE>는 어린이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시키고, 저소득층 어린이의 문화소외에 따른 기회 불평등 완화를 위해 서울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매년 전문예술교육가(TA : Teaching Artist_교육하는 예술가)를 서울시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파견하여 창의예술교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극, 무용, 시각예술분야 총 31명 선발 예정으로 3월 9일까지 원서 접수>
전문예술교육가는 연극, 무용, 시각예술분야 총 31명 선발예정으로 연극, 무용, 시각예술을 전공하였거나 2년 이상 현장 활동 경험이 있는 지원자들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면접/수업시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업무와 개인 예술 활동을 병행하는 청년 예술가를 배려해 주3일제 비전임TA를 새롭게 운영한다.

최종 선발된 TA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대상의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한 해 동안 서울시내 300여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파견되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수업할 예정이다.

<‘어린이 창의 Arts-TREE’새로운 교육 모델 제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서울문화재단 <어린이 창의 Arts-TREE>는 창의예술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긍정적․창조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사교육의 대안 및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예술적 감수성,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인성 함양을 최우선 교육목표로 재단 고유의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파하고 있다.

어린이의 창조적 지성, 문화적 감성, 사회공헌적 인성을 기르는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은 각 예술분야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TA들이 함께 고민하여 개발한 결과물로 아이들의 각기 다른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는 계기로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서울문화재단 <어린이 창의 Arts-TREE> 창의문화예술교육은 사교육 시장의 팽창으로 인한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의와의 교육 격차가 커지는 요즘 양질의 교육을 갈망하는 시대적 요구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경제 위기에 따른 고용난 때마다 타격이 컸던 문화예술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이 예술 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경제적 자립을 꾀할 수 있도록 힘써온 서울문화재단의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 노력에도 일부 조력할 것으로 보여 진다.

2008년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양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온 <어린이 창의 Arts-TREE>는 2007년 100개 학교로 시작되었으나 참여 어린이와 교사들의 호응에 힘입어 2010년엔 250개 학교로 규모가 2배 이상 확대 운영되었으며, 올해엔 300개 학교로 확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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