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충북충주하나센터(센터장 최성진)’와‘국제라이온스협회356-D(충북)지구 충주라이온스클럽’은 14일(목)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주지역 북한이탈주민 물품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충북충주하나센터(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센터)는 2013년 1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통일부와 충청북도로부터 지정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을 수료하고 최초로 거주지로 편입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적응교육과 사후지원을 통해 신속한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자활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남한에 전입하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TV, 세탁기, 냉장고 등 기본적인 물품이 없어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별 민간지원의 편차가 큰 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지역에 초기 전입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충주라이온스클럽에서 지원하는 물품(TV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의 충주전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단체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 및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어려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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