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 직원과 시립예술단원 80여명은 3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영남권 신공항 밀양유치」,「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정부가 공식 지정한 「2011대구방문의 해」등 대구100년 미래가 걸린 역점사업을 중점 홍보하기 위하여 전 국민이 운집하는 서울역과 명동일원에서 ‘플래시몹’을 펼친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시립예술단(교향악단 10명, 합창단 25명, 무용단 5명)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서울역과 명동 일원에서 영남권신공항 밀양유치,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등을 홍보하는 ‘플래시몹’을 연출한다.

이날 ‘플래시몹’ 연출방법은 서울역 인근에 흩어져 있던 시립교향악단 10여명이 1시30분부터 갑자기 서울역 광장에 나타나 관악 연주를 시작하면, 합창단 25명이 합류하고, 이어서 무용단 5명이 합류하여 협연을 펼친다.

이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40여명은 전 직원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1,300만 영남의 중심 신공항 최적지 밀양”이란 대형현수막(가로 7m, 세로 8m)을 제작, 플래시몹 연출에 맞추어 펼치는가 하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살비와 함께 미리 준비한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국민들과 KTX 이용객에게 배부하며 홍보에 나선다.이날 직접 홍보활동에 참여한 최삼룡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금년도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와 정부가 공식 지정한 2011대구방문의 해, 그리고 영남권 신국제공항 입지결정이 예정되어 있어, 대구시로서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며, 이러한 절호의 호기를 살리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국 직원과 시립예술단 등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국민들에게 대구시정 현안을 제대로 알릴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신국제 공항이 영남권 1300만의 중심, 밀양에 반드시 유치되기를 바라는 대구시민들의 염원이 전국민들에게 바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날인 3월 6일 일요일에는 대구시 교통국에서도 김부섭 교통국장을 비롯 직원 50여명이 다양한 지역에 연고를 둔 시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서울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영남권 최대 염원인 밀양 신공항 유치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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