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1일 부터 10월 9일까지 9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3월 4일 이준원 공주시장과 이용우 부여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57회 백제문화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제57회 백제문화제는 10. 1일 공주시에서 개막식과, 10. 9일 부여군에서 폐막식을 비롯하여 국제학술대회 등 대표프로그램 7개와 공주시․부여군․논산시 등에서 추진하는 5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해상왕국 백제의 상징인 교류왕국 퍼레이드 대백제, 백제교류국을 중심으로 해외예술단 공연, 기마군단 행렬, 황산벌 전투재현 등 2010세계대백제전 우수 프로그램을 새로운 컨셉과 연출력을 보강하여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내․외국인 관람객 유치는 120만명 유치를 목표로 2010세계대백전의 홍보효과를 최대한 살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을 적극 활용하여 다각적인 홍보와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 27 부여군에서 공주시 금성동 191-2번지 연문관장(공주대학교 총동창회 사무실 3층)으로 새 둥지를 마련하였고, 3. 4일 최석원 추진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준원 공주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였다

최석원 위원장은 제57회 백제문화제는 2010세계대백제전 성공의 여운을 길게 끌어가고 지속발전 가능성을 보여줘야 할 과제가 우리에게 있는 등 갑년축제(60회)를 대비한 시험적 시도와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가는 2010세게대백제전의 연착륙으로 지금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간다면 백제문화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역사문화축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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