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옥천고 한수열 교장
<파워인터뷰>옥천고 한수열 교장
  • 특별취재팀
  • 승인 2014.08.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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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1000 GO 인재 양성

[불교공뉴스-충북교육] 옥천고등학교(교장 한수열)는 충북의 남부에 위치한 기숙형 자율학교로 800여명의 학생을 중심으로 학부모, 교사, 학생이 삼위일체화 된 조화로운 학교로 최근 우수 대학 진학률 상승으로 시골학교의 반란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우수한 성과를 올려 명문학교로의 도약을 이루고 있으며, 2013학년도에는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방과후 'Best-School'로 선정된 학교다.

옥천고등학교 한수열 교장과의 일문일답

옥천고등학교는 어떤 학교입니까?
옥천고등학교는 1979년 3월 1일 개교한 이래 2014년 2월 제35회 졸업생 264명을 비롯하여 1만 261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24학급 786명(남 401명, 여 385명)의 학생들이 미래로 세계로 향하는 인재로 육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배움의 전당입니다.

교장 선생님의 학교경영관은 무엇입니까?
우리 옥천고는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바르게 행하는 학생’을 추구하는 인간상으로 정하고 ‘웅지를 가슴에 품고 세계로 향하는 OK 1000 GO 인재 양성’을 교육비전으로 제시하여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바른 품성 함양과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교실에선 재미있게, 학교에선 행복하게 꿈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지표아래 학생, 학부모, 교사, 그리고 지역사회가 한 마음 되어 최상의 교육성과를 얻기 위해 전력을 하고 있습니다.

OK 1000 GO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OK 1000 GO ’란 학교 혁신을 위한 슬로건을 공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OK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다함께 참여하여 모두가 OK하는 교육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한다는 의미를 담았고, 1000에서 1은 학력으뜸․품성으뜸․체력으뜸․진로교육 으뜸의 의미를 담았으며, 000은 학교폭력 ZERO화․기초학력 부진 ZERO화․부조리 ZERO화의 의미를 담았다. 그리고 GO는 다 같이 세계로 미래로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율이 높아진 비결은 무엇인가요?
학력신장을 위해 학력관리종합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수준에 맞는 3단계 수준별 이동수업(2+1)과 학급내 수준별 수업 운영, 교사실명제 수준별 심화 보충학습 프로그램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력 우수 학생을 위해 OK 웅지반, 신입생 아카데미 등을,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 종합 클리닉 센터, 레벨업 멘토링 프로그램 및 튜터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하여 공부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하게, 뒤쳐진 학생은 이끌어 주는 교육으로 모든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교직원 연수와 진학지도 담당교사들이 논술 및 면접에 대비한 차별화된 학생 개인별 집중지도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 최근 3년간 서울대에 8명이 진학하는 가시적 교육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학년도에도 더욱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통해 지역 명문고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전교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방과후학교 운영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본교에서는 다양하고 목표지향적인 수준별 철저한 재학습 및 집중적인 지도를 통하여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교육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실력·인성·재능을 키우는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교육으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OK 1000 GO 인재를 육성하고자 수준별 맞춤형 언·외·수 심화․보충학습,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연계하여 수준별 맞춤형 탐구 집중학습, 계열별 상위권 학생의 높은 학업 성취감 충족을 위한 OK집중반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수월성 교육과 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작년도까지 지자체의 관내고 육성사업으로 많은 교육적인 수혜를 받았었으나 금년도는 지자체의 관내고 육성 지원사업 중단으로 방과후학교 운영이 축소․운영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에규코어 스쿨로 지정받아 내실있는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실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나눔과 배려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사제동행, 친구동행, 부모동행의 해피스토리 사진전을 개최하였고,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하여 학급별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가온누리(봉사), 계동(개그), 다스부츠(밴드) 등 다양한 자율동아리 활동 중심의 창의인성 프로그램 전개를 통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SS-DAY(토요방과후학교)프로그램을 통한 예절교육으로 전통예절-다도반, 효체험교육활동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천적 효 체험교육을 통해 가정과 사회생활에서 효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전통예절 및 다도교육을 통하여 가족 간의 화목 도모와 건전한 가정문화를 창달하며, 전통문화의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세계 속의 민주시민으로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운영방침은 체험중심의 효체험 예절교육을 일상적인 생활과 연계하도록 운영하고, 가정 및 학교생활에서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본교에서 실시하는 SS-Day 프로그램은 예절교육 뿐만 아니라 스포츠 활동 및 예능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특기를 계발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과 심신을 단련시키는 프로그램 운영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기숙형고교 자율학교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습니까?
본교는 2010학년도부터 기숙형고교 자율학교로 지정 운영되어 현재 5년차에 이르고 있으며, 웅지학사는 통학불편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 나갈 수 있는 충분한 개인 공간, 휴게실, 냉난방 설비가 완비되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의 편리성을 추구하도록 하여 불이 꺼질줄 모르는 정독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웅지학사는 2동으로 160여명의 학생들이 편안하고 체계적인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학사생들은 일상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생활하는 만큼 자기 스스로의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웅지 학사 운영은 각종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진로 목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참여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배려대상자, 원거리 학생, 성적우수자가 공존하는 공간인 만큼 개인의 학습 능력차가 심한 학생들의 특성을 감안하여 수준별 맞춤식 학습 지도로 개별 학업성취 수준을 높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웅지학사 내 학력제고 프로그램으로 멘토-멘티 활동을 통한 OK 1000 GO 인재 육성,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웅지학사 Family Day, 우수대학 방문, 초청강의 및 진로캠프 등을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옥천지역 거점 고등학교로써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육성종목은 무엇이며 어떤 성과가 있습니까?
옥천고등학교의 체육 육성종목은 배구입니다. 배구는 오래전부터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로 맥을 이어왔는데 현재 청소년 국가대표 한성정 선수를 비롯하여 박형용, 김세진, 홍서민, 황원식 선수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옥천의 위상을 드높이는 효자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옥천고등학교 배구부는 1996년 창단하여 전국대회 우승 1회, 준우승 1회, 3위 10회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최근에는 제91회(2010)전국체육대회 3위, 제92회(2011)전국체육대회 3위, 제69회 전국 남·녀 종별배구선수권대회 3위(2014)의 성적을 거두어 개인의 명예와 학교 및 지역사회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옥천 배구의 명성을 더욱 빛내기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방안 중 한가지 소개해 주신다면?
본교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53개 분야에 걸쳐 웅지 공모 프로젝트(경시대회)를 실시하고 있는데 그 중 지난 5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2일 간에 걸쳐 실시한 ‘2014 벽화 그리기 대회’를 소개하겠습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팀별(4∼5명 정도) 공모를 통해 학교의 정서에 알맞은 주제를 스스로 설정하고 창의적인 기획 및 디자인, 구상 스케치, 작품 설명, 제작 의도 등을 담은 계획서를 제출 받아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팀별 계획에 따라 본교 구름다리의 벽면에 벽화를 그리도록 하여 총 5개 팀(23명)에게 시상하였습니다.

미술과 수업과 연계하여 창의성과 미적 체험, 그리고 조형적 벽화 제작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교실을 벗어나 실외 활동을 통해 미술의 다변화를 지향하며 재료의 특성과 조형미의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주위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본교생들은 매일 구름다리를 오가며 완성된 벽화를 감상하게 되었음은 물론, 조형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감상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환경조형물 제작과 환경미술, 그리고 환경미술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지요.

 

끝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 등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주십시오.
최근 3년간 옥천고등학교는 서울대 8명을 배출하였으며 충북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 2012학년도 수학 최우수, 생명과학 은상, 수학 장려, 2013학년도 APMO(아시아-태평양 수학 올림피아드) 은상, 충북수학과학경시대회 물리 동상, 수학 장려, 2014학년도 충북 수학과학경시대회 물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13. 충북 방과후학교 Best School’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두가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로 얻은 성과라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옥천고는 지역 명문고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전 교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웅지를 가슴에 품고 세계로 향하는 OK 1000 GO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로! 세계로! 향하는 교육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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