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28일 발족한 ‘경기도무한돌봄센터 복지그늘발굴팀’이 출범 100일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복지그늘팀 발족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5,216곳이었던 방문가구는 1만5,748가구로 세 배 이상 늘었고, 위기극복을 위해 무한돌봄의 지원을 받은 가구는 1,770가구에서 8,826가구로 499%나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복지 발굴망 강화를 위해 위촉된 무한돌보미들도 1,291건에 달하는 제보를 해왔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통·리장, 부녀회장으로 구성된 2만5,000명의 위기가정 발굴 무한돌보미를 대상으로 순회교육과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복지그늘발굴팀은 매주 2회 시군과 읍면동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중점을 둘 것을 당부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복지그늘 발굴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복지그늘발굴팀 관계자는 “열심히 뛰어도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서 아파하는 이웃은 많고 지원할 방도는 부족한 현실.”이라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은 물론 발굴된 위기가구를 지원할 민간자원 발굴과 제도 정비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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